‘찾아가는 현장 민원’ 후속 조치 위한 간담회

경기도의회는 지난 10월 개최한 「찾아가는 현장 민원 간담회」의 향후 조치계획을 민원인들에게 설명하기 위한 간담회를 11월 10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10월 10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중학교 부지 두 곳 중 한 곳이 제척되며 시작된 중학교 신설 요청 민원의 긍정적·발전적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과 배수문(더불어민주당, 과천), 임두순(새누리당, 남양주4) 의원,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 시공사 다산신도시 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지원청의 민원 검토 결과 후속 조치에 대한 설명이후 진행된 자유토론 시간에서는 ‘다산신도시의 아이들이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주장하는 입주 예정자 대표단과 ‘일시적 과밀현상으로 곧 해결이 될 수 있어 학교 설립요인이 안된다’는 교육청의 입장차로 인해 의견일치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리 학생들이 근거리에서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입주 예정자와 교육청 관계자 또한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대안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