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집행부 공감하는 정책 추진 강조

|건설교통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성태)는 제315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주요 사항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사회적 약자와 안전에 중점을 둔 사업 추진을 강조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공감하는 정책 추진을 위한 충분한 협의를 당부했다. 철도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진접선 광역철도와 도시철도사업 등의 시·군 사업비 분담 분 쟁 등을 지적하며 해당 지역구 의원과의 충분한 협의 및 지역 현안들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을 당부했다.
교통국에서는 특별교통수단의 도입 확대, 2층 버스의 장애인 탑승, 어린이·노인·장애인보호 구역에 대한 도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추진을 요구하고 시내버스 위주의 대중교통 지원 외에 마을버스에 대한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아울러 2층 버스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잘못된 입찰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철저한 지도·감독을 당부했다.
건설국에서는 노후된 도로와 하천의 관리, 도로 침하·포트홀 예방 등에 대한 도의 예산 확대 와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건설업의 임금·하도급대금과 장비·자재비용의 체불과 관 련한 대금 지급 확인시스템 도입을 강력히 주장했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도내 건설 신기술 활용과 현장 적용에 더욱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
도건설본부에서는 교량의 안전점검 및 관리 소홀을 질책하며 전반적인 재점검을 요구했고 지방도 구조물 및 안전시설의 유지·보수에 대한 예산 확대를 위해 위원회 차원의 논의를 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