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소방 수요 증가 따른 대책 마련을

|안전행정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오구환)는 제315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2개 반으로 나눠 진행한 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자연재해 및 소방 수요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 재난 대피소 위치 안내 홍보, 축제·행사에 따른 안전 매뉴얼 구축, 소방공무원 폭행 가해자 가중처벌 조치, PTSD 이용실 철저 관리 등을 주문했다.
소방학교에서는 도민생활안전 교육프로그램 다양화·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인재개발원에서는 강의 평가 기준 미달 강사에 대한 재강의 금지를 요구하고 사이버 학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균형발전기획실에서는 북부 도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발굴을 주문하고 민방위 안보교육 강사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강사로 구성하도록 시·군에 권고하라고 요청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는 수상 레저시설 관리·단속 권한 확보에 노력하고 현장 활동 시 액션 캠을 착용해 구급대원의 폭행 방지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난안전본부에서는 (가칭)소방령 이병곤 플랜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 하고 소방공무원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관내 소방안전 관리 규정 준수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라고 요구했다.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방세 스마트 고지서를 성급히 추진하지 말고 지방세법 개정과 보조를 맞추라고 주문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