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에 접목시킬 지역공동체사업 벤치마킹

|기획재정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종석)는 제315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15일 의회사무처 및 대변인, 소통기획관, 연정협력국, 서울사무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회사무처에는 사무처 직원의 인사 불이익 해소를 위한 인사 가점 반영, 도 인사위원회 참석 등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또한 청소년의회교실의 호응이 좋기에 이를 확대시켜 운영할 것과 의원 정책연구용역의 구체적인 성과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반영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변인과 소통기획관에는 홍보매체별 성과 대비 예산 증액 등 집행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여론조사 시 질문사항의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정 협력국은 연정 사업 추진 과정을 상시 점검하고 실무 부서 교육 및 관리카드 작성, 지속 관리 등을 요구했고 서울사무소는 청탁금지법으로 인해 본연의 업무가 위축되지 않도록 대처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위원회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북 무주·완주·전주 일원에서 2016년 하반기 연찬회 를 개최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등 협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 내 공공건축물 견학과 2017년 예산 심의 방향 등을 논의하고, 삼례문화예술촌 탐방과 완주 공동체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공동체사업 관련 강연을 청취했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운영위원회는 공공건축물 견학으로 2021년 이전 건립 예정인 경기도 신청사의 스마트 오피스 기능 적용 가능 여부 등을 살펴보고, 주민 공동체 사업 지원 사례 이해를 통해 민생 연합 정치에 접목해 도민 행복에 반영할 수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