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경기도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경기천년과 경기문화예술 발전 방향 대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8년 경기천년을 맞아 경기문화예술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향후 경기도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염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1)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토론회가 경기도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과 도민의 문화복지 증진에 시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다변화 시대에 새천년을 향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정책 제안들을 위해 여러 분야 문화전문가, 실무자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기도만의 미래 핵심가치에 기반을 둔 바람직한 경기천년 문화예술의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는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