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중소기업 강소화 지원에 힘쓸 것

|의원 인터뷰

서진웅 의원은 8대 후반기부터 9대 전반기까지 교육위원으로 활동했다. 임기 동안 그는 초중고 학생들이 공교육을 통해 자신들의 특기와 적성을 찾아내고 진로와 진학을 결정하며, 나아가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교육 환경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또한 ‘일반고 교육 특성화 학교’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런 그의 주장은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부천시에 일반고를 교과 특성화 학교로 지정해 대학 진학률을 높이자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결실을 보게 됐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모든 일반고를 교과 특성화 학교로 지정 및 운영하는 것은 부천시도 처음이라 새로운 공교육 혁신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 의원은 9대 전반기 동안 서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도 활동했다. 그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1인 2역의 임무를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공교롭게도 9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때였는데, 당시 메르스 추경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한 덕분에 환자 발생을 최소화했고 감염 환자들은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메르스로 인한 경제적 타격에 대한 회복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경기도가 메르스 사태를 보다 빨리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한 보육료 지원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것에 대해 정부의 책임을 묻고 이를 촉구하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보육료 지원은 아직도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계속 요청할 생각입니다.
이 밖에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 정책과 예산 확대에 힘쓰며 전반기를 보냈습니다.” 현재 경제과학기술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 의원은 후반기 경제 문제에 집중할 계획이다. 나라 안팎으로 경제가 어려운 때인 만큼 그가 갖게 되는 직무에 대한 부담과 책임도 클 터. 그는 요즘 새삼 양극화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체감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데 몰두하고 있다.
“내수를 진작시킬 수 있는 특화된 중소기업 강소화와 아이디어가 좋은 콘텐츠를 기존 산업과 연계한 신규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더불어 경제 기반이 뒷받침된다면 일자리 창출은 자연히 이어질 것이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도 가능해져 도민의 삶의 만족도는 한층 더 높아질 것입니다.” 지역구 현안으로는 주거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녹지가 부족한 부천시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많은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에 있는 공원을 친환경 생태 공원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앞으로도 그는 경기도민과 부천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정책과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진웅 의원은 언제나 도민들에게 삶의 희망을 심어주고자 주거·복지·교육·환경·일자리 등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의원의 사명에 충실해왔다. 이러한 그의 책임감 덕분에 도민들의 희망의 불씨가 살아나고 나아가 경기도의 미래도 희망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