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해결 TF팀 떴다

경기도의회는 10월 4일 의정담당관실 소관으로 민원 T/F팀을 발족했다.
이날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시작은 미미하지만 경기도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드리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위해 더욱 노력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로 접수되는 민원 한 건 한 건에 대해 경청하며 따뜻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민원 처리의 롤모델을 만들고, 도민의 가려운 곳, 아픈 곳을 찾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 민원 처리를 주문했다.
한편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찾아가 도민과의 진정한 소통도 이뤄냈다. 정기열 의장 주재로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 임두순 의원(새누리당, 남양주4), 경기도교육청, 남양주시,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관계자들은 민원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 기관의 추진 현황 및 문제점을 보고받기 위해 10월 10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긍정적·발전적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중학교 부지 두 곳 중 한 곳이 제척되며 시작된 입주 예정자들의 중학교 추가 설립을 위한 해결되지 않는 민원의 해결 실마리를 찾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발 벗고 나선 것으로 각 기관 관계자와 입주 예정자 들은 각각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서로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