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도의원협의회 경기북부 교육사업 협력 방안 모색

경기북부지역 도의원협의회(협의회장 김원기)는 9월 3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지역 교육사업 협력 및 지방교육행정의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제2부교육감 및 국장, 부서장들과 경기 북부지역 교육현안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원기 협의회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최근 지진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 내 내진보강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데 조속히 공사를 진행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경기북부지역이 재정적·환경적으로 열악하지만 앞으로 공평한 예산 수급을 통해 경기남부 부럽지 않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문병선 제2부교육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도 만족하는 현장 중심 교육 실현의 중요한 자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북부지역 도의원협의회는 북부 10개 시·군 도의원이 교통, 건설, 교육 등 전반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예산을 반영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