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프로슈머 활성화 방안 찾는다

도시환경위원회 이효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0월 17일 ‘경기도 에너지 프로슈머 지원 조례 제정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에너지 프로슈머 지원 조례안」은 이효경 의원이 대표발의로 준비하는 것으로써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 및 에너지 이용의 효율화와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에너지 프로슈머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에너지 프로슈머’라는 용어를 아파트 단지, 단독주택, 빌딩 등에서 태양광, 풍력 발전 시설로 개인 등이 생산한 소규모 전력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제도로 정의하고, 도지사는 에너지 프로슈머를 확대·보급하기 위해 에너지 프로슈머 실시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
또한 도지사는 에너지 프로슈머 시범 단지를 조성하고 이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으며, 에너지 프로슈머의 활성화, 에너지 이용의 합리화 및 효율 개선 등을 위해 관계자 및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효경 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에너지 프로슈머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보완하고 향후 제2차 토론회에서 경기도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