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용역 근로자 고용 승계·기본권 보장 논의

보건복지위원회 문경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10월 17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 용역 근로자 보호 조례안」 제정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경희 위원장을 비롯한 학교 청소용역 근로자, 학교 교장, 관련 연구용역 연구자, 경기도교육청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학교 용역 근로자의 고용승계 및 기본권 보장 등을 위한 소통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고용불안과 낮은 임금, 노동삼권침해 등 학교 용역 근로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례의 실효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문경희 위원장은 “논의된 의견을 조례에 반영해 학교 용역 근로자들 분들로 하여금 근로에 대한 만족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청소 및 경비직에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 환경에 대한 보호와 지원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