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보건·복지 서비스 지속 제공하려면…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문경희)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 중 회의를 열어 「경기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김철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금연활동 실천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환경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흡연구역 설치 관련 상위 법령과 불일치하는 조문을 정비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또한 지역 응급의료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경기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영만 의원 대표발의)과 푸드트럭의 영업 장소 확대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사항을 규정하는 「경기도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영업의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김보라 의원 대표발의)도 원안 가결했다.
한편 위원회는 9월 26일 경기도 노인 전문 동두천병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2015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인 낮은 의료급여 환자 비율(26%)을 30% 이상으로 높여줄 것을 주문했으며, 치매 등 노인성 질환 환자의 숫자가 증가해 노인 전문 병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동두천 노인 전문 병원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북부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기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연찬회를 개최해 2017년 쟁점과 핵심 사업 등 2017년도 주요 예산 및 현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예산심의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보건·복지정책 및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꼼꼼한 점검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