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행동으로, 형식보다 진정성으로

|의원 인터뷰

최근 경기도지사 공로패, 도교육감 감사패, 작년 최우수의원 유권자 대상 등 화려한 수상 내력과 함께 전반기 새누리당 대표 의원으로 활동했던 윤태길 의원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형식보다는 진정성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서는 의원이다. 8대 의회에서 초선의원으로 예산 1,069억 원을 확보할 정도로 지역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던 그는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처음의 열정 그대로 하남시민들이 가장 바라는 바를 이뤄내고 있다.
전반기까지 6년간 교육위원회에 몸담고 있었던 윤 의원은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축을 담당했다. 곡월초교에는 체육관, 하남초교에는 체육관과 급식실, 남한중학교에는 국제 규격에 맞는 핸드볼구장을 마련할 예산을 확보했으며, 노후화된 교원용 컴퓨터 교체 예산도 마련했다.
후반기에 들어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또 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체육단체와 예술단체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되면서 앞으로 필요한 일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요즘 윤 의원이 요즘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은 ‘하남 스타필드’다. 9월 9일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테마파크가 하남에 오픈했는데, 이후관광객 증가로 인한 교통 문제가 고민이다.
“지금도 팔당대교를 건너기 위해 하남시의 3분의 2가 교통마비를 겪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스타필드 하남이 오픈하면서 교통난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교통위원장과 함께 도로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윤 의원은 경기도에서 계획 중인 서울 올림픽공원부터 하남-광추-태촌-양평을 잇는 고속화도로 건설과 지하철 5호선 조기 개통을 위해서도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역구인 하남과 경기도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윤 의원은 여전히 하고 싶은 일들과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
“짧았지만 6개월간 새누리당 대표를 지내면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 한두 가지라도 해결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른 의원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겠죠. 의원님들의 목소리가 도민들의 생각이니까요.”
윤 의원은 이러한 목표의식은 뚜렷하게 갖되, 목표를 향해가는 과정도 같은 무게를 가진다고 여긴다.
“모든 의원님들이 같은 마음이겠지만 저 역시도 국가와 도민들의 행복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뤄나가는 과정도 중요하며, 언제나 정도를 지키는 의원으로 남고자 합니다.”
경기도와 하남시가 수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윤태길 의원의 이러한 흔들림 없는 방향성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