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 재취업교육 등 환경개선 요구

|안전행정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오구환)는 제313회 임시회 기간 중 소관 기관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의원 발의 안건을 살펴보면, 김준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은 지방공무원법에서 위임한 공무원 후생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을 마련해 공무원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켜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과 생산성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고윤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스프링클러 하자보수 보증기간 연장 촉구 건의안」은 스프링클러의 하자보수 보증기간을 3년으로 정하고 있으나 스프링클러는 화재를 진압하는 직접적인 시설로서 국민의 안전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하자 발생 빈도가 높고 장기간에 걸쳐 나타난다는 점에서 하자보수 보증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재난안전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 균형발전기획실에 대한 「2016년도 제3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세입은 재난안전본부 소관 지자체 안전 표지판 설치비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지원에 의해 7,700만 원을 신규 편성하고 세출은 자치행정국 소관 공정선거 관리를 위한 경비 지원 4억 9,484만 원을 신규 편성
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한편 위원회는 8월 29일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은퇴자 재취업 교육 및 효율적 활용 방안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퇴직 후의 변화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