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유재산의 관리조직체계에 개선방안 연구
경기도의회 공유재산연구회(회장 민병숙)는 6월 15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공유재산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관리조직체제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 민병숙 의원을 비롯해 공유재산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최종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경대학교 경영학과 이무영 교수는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현행 공유재산 관리 조직체계 등을 검토했다. 또한 도 본청에 공유재산 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해 강화된 인터넷 공유재산 정보시스템의 구축, 공유재산심의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 공유재산관리 특별회계 중 대체토지조성기금의 적극 활용, 운영방식을 확장하거나 비용 절감 지향형 관리방식을 적극적으로 채택해 재산 가치의 보존 및 제고 방안, 세외수입 증대 방안, 행정력 절감 등의 비용 절감 방안 모색 등이 공유재산 운영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으로 제시됐다.
민병숙 의원은 “이번 연구가 경기도 내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조직 개편의 기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재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조직 운영, 관리 시스템 개편 등 정책적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