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이 간직한 생태, 교육 문화예술의 가치를 부흥시킬 것”
이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평1)
이영주 의원은 쉴 틈이 없다. 시간을 쪼개고 쪼개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양평 주민들과 만나는 데 집중하기 때문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직접 발로 뛸 때 비로소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고, 그래야 여과 없는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을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는 이영주 의원. 그를 만났다.
“현장에서 양평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겠습니다!”
Q 양평 지역의 특색은.
A 양평은 2,500만 수도권 주민들의 물을 공급하는 식수원입니다. 수도권 주민들에게 생명수를 제공하는 곳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죠. 가지고 있는 자연 생태조건이 워낙 좋아서 물 좋아하고, 산 좋아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양평을 적극 추천합니다. 도농복합지역이기도 해서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으니 이 보다 좋을순 없겠죠?
Q 출마 계기는.
A 요즘은 지역 정치와 자치분권도 중요합니다. 그 일환으로 당에서는 양평 지역에 좋은 후보를 발굴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를 얻고자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배려해 주신 덕분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Q 첫 도정활동에 대한 포부는.
A 늘 무언가를 연구하고 대안을 찾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정책 활동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안을 찾고 혜안을 모색하는 일이니까요. 앞으로 양평의 대안을 만들어내는 일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자 합니다. 미래 양평이 어떤 도시로 발전해 가야할지, 또 여기에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무엇인지, 연구 역량을 가진 훌륭한 분들과 함께 연구하고 찾아내겠습니다.
Q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방법은.
A SNS 활동을 하고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람과 사람이 직접 얼굴보고 만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현재 제일 많이 하고 있는 것이 간담회 참석입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을 만나면 어떤 불편함을 겪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들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도의원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선 안에서 주민들의 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Q 어떤 도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A 허황된 말보다는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명확히 해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끊임없이 정책과 대안을 연구해 양평에서 생태와 교육, 문화예술 분야의 가치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정책 하나는 끝내주게 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