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한반도의 중심지 고양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소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7)
고양시는 두 얼굴을 가진 도시다. 전시컨벤션 센터 ‘킨텍스’처럼 첨단 볼거리가 잘 조성됐는가 하면 농촌의 풍경을 품은 도시이다. 도농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20여 년을 살아온 소영환 의원은 고양시에 대한 역할과 미래 가능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도의회 활동을 통해 고양시가 진정한 저력을 발산할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소 의원을 만나봤다.
“한 사람, 한 사람 직접 만나 도민과의 호흡을 맞춰가겠습니다!”
Q 지역구 특색은.
A 저희 지역구는 도시와 농촌이 한데 어우러진 도농 복합도시입니다. 제2자유로를 위시한 교통의 요지이며, 일산호수공원과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센터인 일산 ‘킨텍스’가 있고 동양의 할리우드 격인 ‘이스툼 킹덤’이 설립될 예정일 정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북과의 평화 기조가 형성되는 현재, 통일이 된다면 분명 서울과 북을 잇는 중심지로 떠오를 것입니다.
Q 출마 계기는.
A 1998년, 처음 시의원에 출마했습니다.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분명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정계에 뛰어들었습니다. 고양시 시의원 3선 후 의장 임기까지 마치고 도의회로 진출하게 됐습니다.
Q 핵심공약은.
A 고양시는 인구 100만 명의 도시임에도 기업 수와 세수가 적어 재정으로 열악한 상황입니다. 현재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유치가 확정돼 추진 중입니다. 이곳에 입주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확보하고 경제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도농복합지역이니만큼 농촌지역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외곽순환도로에 백석IC 우회로를 건립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Q 소속된 상임위 활동에 대한 포부는.
A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설익은 조례나 예산안들을 철저히 가려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이도록 철저히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한 농정해양위원회 소속돼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지역구가 도농복합지역이니만큼 지역을 위해서 현상임위에서 최선을 다해 활약하겠습니다.
Q 도민께 한말씀.
A 정치에 있어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의견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도민과 함께 호흡하고자 합니다. 저는 정치인으로서가 아닌 도민들에게 친근한 이웃으로 다가가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을 만나려고 뛰어다니기보다 한 분 한 분과 진정성 있는 연대를 맺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