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기림행사 참여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 회복과 인권 증진 그리고 시민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기림행사에 참여했다.
올해 개최된 기림행사는 지난해 정대운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발의한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활안정과 기념 사업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개최된 것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첫 행사였다. 8월 8일 광명시에서 개최된 ‘광명 평화의 소녀상 건립 1주년 기념식 및 광명동굴 수익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정대운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그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일은 우리 사회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 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이 행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8월 9일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는 ‘제5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맞이 세계연대 수요시위’ 집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 안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8),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3),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경기평화나비 소속 경기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집회에 참석해 ‘2015년 한일합의 실질적 무효화, 일본 정부의 10억 엔 반환’ 등을 촉구하는 현장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