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풍경

In 도민속으로, 도민의 소리

가을 풍경

김상직 _ 이천시


지평선 머언 끝자락
하늘과 땅이 포옹하는 곳
언제나 낯선 무형의 그리움이 똬리를 튼다.

머리 위 쪽빛 하늘은 가을 바다를 담아내고
쉼 없는 세월의 톱니바퀴는
어느덧 젊음의 정점을 지나
황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알았다

높새바람이 영혼의 침묵을 깬다.
스쳐가는바람
파르르 떨고 있는 갈잎의 몸부림이
외로움의 동공에 멎는다.

잠시 피안의 은신처에 안착할 수 있 는것
내 눈앞에 보이는 그림 같은 가을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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