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대변자 역할 수행 시작 … “경기도 및 의회 발저 이뤄낼 것” 다짐
경기도의회는 6월 20일 제10대 의회 초선 당선자를 중심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의원으로 당선된 초선의원 109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언론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에 참석한 도의원 당선자들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조례·행정사무 감사·예산 실무 등 의회운영 전반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둘러보며 회의 진행방법 및 상임위원회 활동상황을 청취했다.
이날 당선자들은 “제10대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대변자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자 이 자리에 선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경기도의 발전과 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기열 의장은 인사말에서 “여야가 대화와 타협·소통을 통해서 원만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면서 의회의 주요 기능인 견제와 감시, 상생 정치로 지방자치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하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제10대 의회와 의원 당선자들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했다.
최원용 의회사무처장도 축하인사를 통해 “의원님들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의회사무처는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은 142명(지역구 의원 129명,비례대표 13명)으로, 임기는 2018년 7월 1일부터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