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를 필두로 경기도에 주민주권시대 이뤄낼 터!”
유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6)
초선의원으로 경기도의회에 첫발을 들인 유영호 의원. 그는 주민공동체가 주축이 되어 지역사회인 용인시를 움직이고 나아가 경기도가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매순간 선배·동료의원들을 보며 배우고 익히려는 자세를 잊지 않겠다는 유 의원을 만났다.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출마 계기는.
A 촛불혁명으로 출범한 문재인정부가 공표한 ‘더불어 잘사는 공정한 대한민국 건설’과 ‘지방자치분권’, ‘주민주권시대’를 여는 데 관심이 많았습니다. 행사장에서 만나는 의원이 아닌 평소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의원이 되고 싶었고 그동안 보고 느끼며 아쉬움이 많았던 용인시와 경기도, 용인시의회와 경기도의회 사이의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의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출마하게 됐습니다.
Q 첫 도정활동에 대한 포부는.
A 이해관계에 따른 치우침이 없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 그리고 대화와 타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항상 경기도라는 커다란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고 공공성, 지역 간 균형발전과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외면하지 않고자 노력할 생각입니다.
Q 지역 현안 및 혜안은.
A 주민들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용인시와 충분히 논의할 생각입니다. 또한 지원 학생 수 부족으로 인한 관내 중학교의 과소학급문제 역시 학부모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상세히 설명하는 과정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교육청과도 조속한 해결을 위해 여러 경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Q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상임위 활동은.
A 분석실과 연구원들이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충분히 자기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남북화해와 평화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첨병으로서 장기적인 경기도의 발전전략이 구체적으로 수립되고 실천 방향과 의지를 담았는지, 또한 경기연구원의 역할과 위상 재정립을 주문하고 세심하게 살펴보겠습니다.
Q 초선의원으로서 선배 및 동료 의원들에게 한말씀.
A 젊은 의원은 경력을 쌓아가면서 스스로 능력을 키워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도의회가 초선 의원들에게 좋은 배움의 현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벤치마킹하고 싶은 선배 및 동료 의원들이 많이 계신 만큼 눈과 귀를 활짝 열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늘 연구하고 익히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