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인프라 확충 통해 안성의 발전 실현할 터”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2)
“어서 오세요!” “빨리 앉아 저희 집 포도 좀 드세요!” 인터뷰 중 백승기 의원을 반기는 서운면 주민들을 여럿만 날 수 있었다. 이들은 “의원님 덕분에 올해 포도를 제값 받고 팔 수 있었어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자신의 지역구 사람들에게 이토록 환대받는 백 의원, 그가 몹시도 궁금해졌다.
“더 나은 안성을 위해 거침없이 뛰겠습니다”
Q 안성시의 명소는.
A 죽산면의 칠현산 기슭에 7세기 신라 시대 창건된 천년고찰 ‘칠장사’가 있습니다. 이 곳 칠장사에는 국보와 보물 등 다양한 문화재가 보존돼 있습니다. 특히 대웅전은 고풍스러움이 실로 대단합니다.
Q 출마 계기는.
A 평소 여러 단체의 감사와 청년회의소에서 활동하며 역량을 키우던 중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분이 오셔서 안성시 후보자리를 제안했습니다. 그동안 늘 발전이 더디었던 것이 아쉬웠던터라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Q 가장 역점을 두고 계신 지역 현안은.
A 안성은 수도권 상수도 정비지역이자, 평택의 유천 취수장으로 이중 규제를 받아왔으며 부족한 교통 인프라가 기업 및 인구 유입을 막아왔습니다. 제일 먼저 이러한 규제를 완화하고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힘써 삼성반도체 2차 밴드 기업들만큼은 반드시 평택과 인접한 안성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더불어 안성이 발전하는 데 늘 걸림돌이 돼온 물 부족 문제 또한 해결할 것입니다. 최근 시민들을 만나 물부족 사실을 알리고 물 유입량 확대 청원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Q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 계획은.
A 10대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과 하나로 똘똘 뭉쳐 농업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농민과 소비자가 직거래할 수 있는 장터를 마련해 농민들이 제 값을 받고 생산물을 팔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Q 어떤 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나.
A 무엇보다 ‘백승기와 함께하니 더 살기 좋은 안성이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그동안 “이제 좀 바뀌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잘못하면 바꿔주십시오. 대신 잘했을 때는 손뼉 쳐주십시오. 앞으로 4년 후회 없이 활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