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정책 펼칠 것!”
왕성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자고로 행복의 첫 번째 조건은 건강이다. 왕성옥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경기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일을 하면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것은 누군가의 삶에 행복을 더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똑소리 나게 일 잘하는 의원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왕성옥 의원을 햇살 좋은 가을날 만났다.
“도민의 건강한 삶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Q 6대 고양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비례대표로 출마한 계기는.
A 평소 여성이 사회적으로 진출하는 것, 여성이 목소리를 내는 것을 중시합니다. 그런데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고양시 을 지역에 여성 비례대표 후보자가 없었습니다. 후배 여성 의원이 설 자리를 지켜야한다는 책임감으로 출마하게 됐습니다.
Q 1,340만 도민들에게 어떤 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나.
A 시민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도록 법을 만들고, 행정부를 적절히 견제하고 나아가 대안을 제시하는 데 있어 어느 한 분야에서라도 제일 먼저 이름이 거론되는 전문가로 각인되고 싶습니다.
Q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주안점은.
A 청년과 보건 문제에 집중할 것입니다. 이에 청년 지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관철하기 위해 거듭 제안할 것입니다. 그리고 보건 부분에서는 병원 정책의 효율성을 살필 것입니다. 무엇보다 경기도에서만큼은 의료분야에서의 불평등이 심화하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Q 정치적으로 영향을 받는 롤모델은.
A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좋아합니다. 평소 메르켈 총리는 인자하고 소박한 모습이지만, 국가적 사안을 결정할 때보면 굉장히 과감합니다. 그런 과감한 결정력과 추진력을 본받고 싶습니다.
Q 제10대 의회에서 꼭 이루고 싶은 바람은.
A 도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부분을 우선시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제일 먼저 건강 유지의 기본인 먹거리를 관리할 것입니다. 또한 일본 원전사고 이후 농수산물의 샘플을 조사하고 있지만, 샘플 수가 너무 적습니다. 앞으로 샘플을 어떻게 채취하고 처리하는지 그 과정을 자세히 살피고, 나아가 전수 조사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아울러 여학생들이 건강한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