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공공성 철학 가져야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는 제311회 정례회 기간 중 회의를 열어 14개 안건을 심사하고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사회적경제와 공유경제의 성장과 조직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안’(김보라 의원 대표발의)과 반려동물산업 및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조광주 의원 대표발의)은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명칭을 ‘소비자정책위원회’로 변경하는 ‘경기도 소비자기본 조례 일부개정조안’(송한준 의원 대표발의)과 에너지계획 수립에 관한 도지사의 의무규정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경기도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영석 의원 대표발의)도 원안 가결했다. 김길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산업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자유무역협정 체결 확대 추세에 따라 경기도의 피해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했고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기도 장애인기업활동 지원 조례안’(류재구 의원 대표발의)은 일부수정 가결했다.
‘경기도 근로자 복지증진과 복지시설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국은주 의원 대표발의)은 여성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모성보호 및 고용유지 향상을 위한 것으로 일부수정 가결했고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권미나 의원 대표발의)도 청소년의 노동인권증진을 위해 청소년노동인권 보호센터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는 것으로 일부수정 가결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가 너무 사기업의 마인드를 갖고 있다며 사기업에서 성공한 CEO라 하더라도 공공기관에서는 철학이 달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6월 27일 경기도일자리재단 사무소가 들어설 옛 부천 원미구청을 방문, 설립 추진현황과 리모델링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시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