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경기도의회 부의장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1,300만 경기도민 여러분!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도민 여러분의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뤄 지시고, 가정과 직장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또한 지난 한 해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경기도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 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참으로 어려운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해 한국경제는 더욱 어려워지고,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가중됐습니다. 농촌에서는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타들어 가는 고통과 농촌 경제는 더욱 침체됐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는 대통령 측근 비리와 국정농단으로 촛불 시위 등 시민들의 분노가 치솟았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우리 경기도의회는 연정2기를 출범해 소통과 화합, 상생의 정치를 실현해 가고 있으며 도민을 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도민화합과 복지증진,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서 도민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하고 다짐합니다.
또한 도민이 체감하는 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향상 등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견제와 조화 속에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 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300만 경기도민 여러분!
도민의 대표 기관인 경기도의회가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의 정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늘 처음처럼 남은 임기동안 서민과 약자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정유년 새해에는 혼란 속의 국정이 하루빨리 정상화돼서 새로운 대한민국이 건설되길 소망하며,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는 축복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