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연탄 배달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더불어민주당, 안양4)과 김호겸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수원6), 박동현 (더불어민주당, 수원4), 장현국 (더불어민주당, 수원7), 안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8), 박옥분 (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자원봉사자, 다문화가족들로 구성된 ‘행복을 나누는 연탄 배달부’는 11월 30일 수원시 평동에 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5가구에 연탄 300장과 김장김치 10kg씩을 각각 전달했다.
기부와 봉사를 제안한 정기열 의장은 “최근 국정 혼란과 경기침체로 기부와 봉사가 줄어들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고통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런기회를 마련했다”며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행복시대를 준비하는 경기도의회의 작은 나눔이 연말연시에 기부와 봉사를 더욱 확산하는 불씨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류친씨는 “한국 생활에 있어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중국에서는 민간 자원봉사 조직이 없어서 돕고 싶어도 할 수 없었다.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라고해서 연탄 배달이라고 해도 흔쾌히 응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행복을 나누는 연탄 배달부’는 12월 5일 안양시에서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회원들과 용인시에서 사랑 나눔 푸드뱅크 회원들과 봉사와 나눔의 시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