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다문화 가정과 학교 밖 청소년, 아동, 평생교육 등의 분야에서 합리적이고 타당한 정책 지원으로 도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찾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해 먼저 2월에 도내 대안학교 혹은 경기도에 거주 중이면서 다른 지역 대안학교에 입학한 학생들도 무상 교복을 지원받을 수 있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3월에는 사회 초년생들의 진로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조례를 마련했다.
4월과 5월에는 경기도 아동 및 청소년·여성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는 도내 기관들을 방문해 운영상 당면 문제를 해결할 지원 방안 찾기에 주력했다. 특히 5월에는 아동이 마땅히 누려야 할 ‘놀 권리’를 찾아주기 위한 근거도 마련했다.
8월에는 영아보육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영아보육 현장의 공공성을 강화할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제언이 오갔다. 또한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 현장과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전식 행사를 찾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10월에는 최근 다원화된 사회에서 조손 가족이 양육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경기도 조손 가족의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조손 가족 대상 지원 정책을 살폈다.
11월에는 소관부서(여성가족국·가족여성담당관·보육청소년담당관·교육협력국·여성비전센터·가족여성연구원·청소년수련원·경기영어마을·경기평생교육진흥원)별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으며, 특히 경기도여성가족국 대상 감사 과정에서 경기도 돌봄 서비스의 일원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옥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