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전반을 감시·견제하며 경기교육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는 제1교육위원회는 미래형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2019년 첫 일정은 미래 인재를 위해 보편적 교육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아동복지시설과 군사시설 주변 소음피해 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을 찾는 일로 시작됐다.
3월과 5월에는 「경기도교육청 난독 학생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와 「경기도교육청 학업 중단 예방 및 교육지원 조례」를 가결하고, 학업중단 위기를 맞은 학생들이 교육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앞장섰다.
행복한 경기교육 실현에 초점을 맞춘 정책 마련과 현장 방문을 통한 논의의 시간도 이어졌다. 6월에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를 설치하는 등의 규정을 담아낸 「경기도 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조례」를 통과시켰으며, 10월에는 안산시 원곡초등학교와 도내 유일의 도서 지역 학교인 대남초등학교 풍도분교를 방문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그 밖에도 올바른 경기교육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8월에는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보여 온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제품 표시에 관한 조례」를 최종 통과시킴으로써 학생·교직원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 주는 데 앞장섰다.
또한 9월에는 공립 유치원 유아 급식비 지원과 관련해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과 그에 따른 위생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통과시키기도 했다.
11월에 들어서는 소관부서(대변인·기획조정실·교육정책국·교육과정국·안산교육회복지원단·(재)경기도교육연구원)별 2019년을 총괄하는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심도 있게 진행하며, 행복한 경기교육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교육행정 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천영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미래 발전지향적인 경기교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