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2020년 12월 10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신도시와 구도심지역 격차에 따른 상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주제발표는 이희철 파주시청 도시개발과 도시상임기획팀 주무관이 맡아 “지역사회가 가진 토지자원을 기반으로, 신도시 개발사업은 신·구시가지 연계 균형발전을 고려해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채영식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이주현 파주시 평화기반국장 등이 나서 지역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한 원도심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언했다. 김 의원은 “운정-금촌 지역을 연계한 도시정책이 반영될 수 있게끔 파주시와 경기도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2020년 12월 11일 ‘경기북부 지역축제 및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주제발표는 박소정 신한대학교 교수가 맡아 “지역 정체성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축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기관과 주최·협의체 간 협력과 상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신우성 서정대학교 교수, 소홍삼 의정부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온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 연대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 등을 토대로 경기북부만의 축제 활성화 방안을 전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기북부 지역축제들이 글로벌형 축제를 발전시켜 나가고, 의미 있는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2020년 12월 16일 ‘농촌기본소득 도입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창한 지역재단 기획이사는 “보편적 기본소득 전환을 목표로 농촌과 도시의 소득격차 완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사회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자로는 한석우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추진운동본부 집행위원, 이수행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농촌 기본소득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농촌기본소득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도입에 앞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내년 7월부터 4개 시·군에서 시행되는 농민기본소득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020년 12월 17일 ‘학령기 발달장애 현황과 지원정책’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한정우 꿈틀협동조합 대표는 장애아동의 치료기관 이용 관련 불편사항과 성인기에 초래되는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공공의 영역에서 적극적인 시스템 구축과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에 노력해 달라”고 제언했다.
토론에서는 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을 비롯해 홍정봉 함께하는 우리 대표, 김동현 올리브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해 학령기 발달장애인에게 시급한 지원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 의원은 토론회를 마치며 “오늘 여러분께서 주신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은 향후 정책 수립과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2020년 12월 28일 ‘특례시 도입, 핵심쟁점을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라휘문 성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그동안 염원했던 ‘특례시 및 자치단체 특례부여’ 등 다수의 제도가 포함돼 있어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제가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충훈 경기연구원 자치분권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정재진 수원시청 예산재정과 재정전문관 등이 참석한 토론에서는 사무·재정 특례가 보장될 필요성과 재정 설계를 위한 특례시 시행에 명확한 이유·정의의 필요성 등을 제언했다. 안 의원은 “3개 대도시와 경기도, 경기도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대안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경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1)은 2020년 12월 29일 ‘체류형 관광객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 미군부대 주변상권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주제발표는 김재호 인하공업전문대학 관광과 교수가 맡아 평택 지역이 미군부대 이미지에서 미국문화 브랜드로서의 확장을 통해 통합 관광 브랜드 구축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이관우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김상곤 송탄 상공인회 수석부회장 등이 나서 ‘송탄관광특구 신장지구 정비를 통한 체류형·체험형 관광지 조성 방안’과 ‘투자 유치를 통한 상권 재정비 방안’ 등을 제안했다. 양 의원은 “경기도 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교통과 연계한 마케팅으로 머무르는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