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해양위원회

국회와 농정해양 분야 정책 간담회 진행
공익형 직불제도 개선 등 건의하며 중앙·지방의회 간 협력 강화 뜻 모아

농정해양위원회는 2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국회·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에게 ▲공익형 직불제도 개선 ▲해양안전체험관 운영비 국비 지속 지원 ▲후계농업인 관련 개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살처분 범위조정 및 백신 접종 ▲경기도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 국비지원 등 5개의 건의안을 제출했다.
김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이번 정담회가 농정해양 분야 발전의 계기가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농촌 또한 코로나19와 가축전염병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건의안을 통해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위원회는 2월 17일 농정해양국을 시작으로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이 되도록 농어촌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이 가운데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푸드플랜과 귀농·귀촌 사업의 추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야생동물 관찰원 설치와 산림 자원의 활용에 대한 역할을 주문한 데 이어 “농업 유통 조직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농수산진흥원에 피력했다.
한편 김인영 위원장은 1월 29일 이천 친환경채소 출하회 집하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난해 집중호우로 붕괴된 산양저수지의 복구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장호원읍의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경기미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실태를 확인했고, ‘전국 첫 모내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 임금님표 이천쌀의 풍작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