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위원회는 2월 2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정담회를 열고 평화협력 현안들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비무장지대(DMZ)의 보전과 평화적 이용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건의하고 남북 양측 정부의 개성공단 재개 선언과 관련해 국제적 협력을 끌어낼 방안을 함께 모색하도록 요청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은 “경기도에서 건의한 내용을 검토한 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규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월 20일 의회사무처 미화 직원들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1월 28일에는 안양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사업보고를 받은 후 직업상담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2월 9일에는 파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성공단 재개선언 범국민 연대회의 출범식에 참여했다.
또 ‘기획재정위원회 연구단체’는 1월 6일 ‘지방자치법 개정 법률안이 경기도에 미치는 영향과 경기도의회의 대응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어 2월 17일에 열린 「지방자치법 개정 법률이 경기도에 미치는 영향과 경기도의회의 대응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이제영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용역 보고서 내용에는 의회 인사 등 운영상 문제점 제시만 있는데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밖에 위원회는 1월 26일 평화협력국과 2021년 주요 사업을 논의하고 DMZ 관련 사업의 추진사항을 보고받았다.
또한 위원회는 2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감사관, 기획조정실, 경기연구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평화협력 방안 모색
DMZ 보전 법률안과 개성공단 재개 등 국회 노력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