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특위 등 일본 독도침탈 야욕 규탄하는 성명서 발표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을 즉각 폐지하라”

‘경기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와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2월 22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용성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일본은 아직까지도 제국주의 시대의 망령을 잊지 못하고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면서 “일본은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침략의 역사에 대해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경선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일본에서 직접 만든 여러 고지도도 독도는 명확히 한국땅 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1905년 러·일전쟁 중 일본이 비밀리에 독도를 침탈한 것이 역사적 팩트”라고 말했다.
같은 날 정대운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도 독도역사수호대마도반환포럼 회원들과 함께 규탄 성명대회를 열고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지정 조례를 즉각 철회하는 한편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대마도를 즉각 반환하며 동북아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