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위원회


부천 송내고등학교 현장방문
경기미래학교 모델 사업 추진 방향성 모색

교육행정위원회는 6월 16일 도교육청 관계자들과 ‘생태 숲 미래학교’를 추진 중인 부천 송내고등학교를 방문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공간재구성 사업 추진 등 향후 도내 각급 학교로 확산될 미래학교 모델의 추진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종섭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라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학교모델이 필요하다”며 “생태 숲 미래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경기미래학교 사업 추진에 있어 관계 공무원들이 더 깊이 고민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교육행정위는 11일과 14일, 15일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2020 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안’을 심의했다. 이 과정에서 의원들은 예산 운영현황 전반에 걸친 논의를 통해 편법적인 운영을 지양하고,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과 의회와 도교육청 간 유기적 소통을 통해 적재적소 예산집행으로 재정의 건전성 제고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 의원들의 다양한 활동이 이어진 가운데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6월 7일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2021학년도 수원 직업교육 상시 협의체 1차 회의’를 열고 각계 인사들과 수원시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성준모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안산지역 교육 현안과 숙원사업을 살피기 위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6일까지 ‘찾아가는 교육현장 정담회’를 연속 개최했으며, 18일에는 안산 송호고등학교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 아동·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상임위는 물론 도의회 차원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학교 환경개선사업 예산 확보와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