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6월 11일 도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정춘숙 위원장(용인시병)과 상임위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을 주재한 정춘숙 위원장은 “활발한 논의로 국회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정책을 선도하면서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창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경기도의 모든 여성에게 좀 더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고, 아동과 청소년에게는 좀 더 든든한 사회적 울타리가 돼 줄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위원회는 경기도지사가 제출한 ‘공유재산 무상사용 동의안’을 심사하기 위해 수원시 장안구 소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구)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받은 후 시설상황을 살펴본 위원회는 14일 제1차 상임위 회의에서 검토보고를 거친 후 최종 가결했다.
한편 박창순 위원장은 6월 10일 경기도 여성폭력방지시설협의회 관계자들과 종사자 처우개선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창순 위원장은 “시ㆍ군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추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포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성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4일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도 여성가족 정책발굴 포럼 종합발표회’에 참석해 여성가족 분야 주요 정책제안 사항들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성수 부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사회적 배려계층들을 위한 더욱 섬세하고 촘촘한 정책과 제도 등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