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해양위원회


2020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의 진행
2021년 예산의 철저한 집행과 2022년 예산 편성에 만전 당부

농정해양위원회는 6월 14일 제352회 정례회 기간에 제1차 회의를 열고 소관 실·국에 대한 2020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관련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의원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경기도 일반회계 전체 예산 집행률 대비 낮은 집행률을 지적하면서 2021년 예산의 철저한 집행과 2022년도 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경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가평)은 농정해양국 대상 결산 심의에서 농촌의 노동력이 부족한 가운데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는 농업용 관리기 등 소형 농기계 지원사업 축소를 지적하고, 현행 도비 15%를 대폭 상향할 것 등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이번 결산 심사를 통해 향후 예산안을 합리적으로 편성하고 재정 계획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4일에는 평택시 오성면에 위치한 농장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부족한 일손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인영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자연재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의회는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인영 위원장은 15일 이천시 장호원읍 선읍리와 와현리의 과수화상병 피해 발생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 마련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21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이천·여주지사를 방문해 농정 관련 주요 사업에 있어 지원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또 30일에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개최된 ‘안성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정담회’에 백승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성2)과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김경호 부위원장은 23일 돌발 해충 및 우박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정책의 근본적 전환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