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위원회는 6월 16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소관 유관단체인 경기도의용소방대와 경기도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의용소방대 임원들은 ‘의용소방대의 날’의 조례 반영을 비롯해 현재 일괄 편성된 예산을 의용소방대별 규모에 맞게 맞춤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경기도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임원들은 시민사회단체 부설 평생교육 설립과 자원순환 플랫폼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이에 김판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지역을 위해 크게 희생하고 봉사함에도 불구하고 지원이 부족해 힘든 부분이 많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개선해 나가야 할 사항이 많은 것 같다”며
“안전행정위원회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의용소방대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여성정치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 자리는 2022년 지방선거에 대비해 경기 지역 여성들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고, 경기도 여성단체활동가와 여성 도의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경기네트워크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한미림 의원은 ‘거대 정당 구조의 한계와 여성정치의 확대’를 주제로 실질적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강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발표 마지막에는 “정당정치 구조로 인한 한계를 극복해 정치적 비례성을 강화하고 여성 정치지도자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