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이영주 의원, 자살유가족 정책지원 토론회 진행
“자살유가족 보도 기준 정립 등 지원사업 활성화해야”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과 이영주 의원(무소속, 양평1)은 7월 1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자살유가족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 정책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의원들의 소속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함께 자살유가족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 의원은 “자살유가족에 대한 보도 기준이 상징적인 차원에서 머물러서는 안 되며, 실질적으로 유가족을 배려한 보도 기준이 정립되고 지켜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좌장을 맡은 조 의원은 “우리 사회에서 ‘자살’에 대한 의미를 재검토해야 한다”며
“경기도 자살유가족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신상담, 자조모임 지원, 교육, 홍보 등의 내용을 담은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