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발전위원회 TF팀’ 본격 운영
이영주 의원, “독립야구로 선수들에게 기회 제공”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 이영주 의원(시대전환, 양평1),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6)과 을지대학교 임호균 교수를 비롯한 야구계 인사들은 10월 5일 ‘독립야구발전위원회 TF팀’을 구성해 독립야구의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TF팀 회의를 주재한 이영주 의원은 “2003년 실업야구팀이 모두 해체되고 프로야구 1군 리그가 야구를 대표하게 됨에 따라 야구의 다양성이 사라진 상황이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로에 지명받지 못한 대부분의 선수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해왔던 야구를 포기해야 한다”라고 지적하고 “독립야구를 제대로 만들어서 야구를 계속하고자 하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독립야구발전위원회 TF팀이 이과제를 포기하지 않고 풀어 나가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