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도의원 90명, 지방의원 성명서 발표
“분권자치 강화 없이 지역혁신 없고, 지역혁신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 없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90명이 9월 2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분권자치 강화 없이 지역혁신 없고, 지역혁신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 없다”는 내용으로 20대 대통령선거 예비 후보와 유권자께 드리는 지방의원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경희 의원(고양6), 최만식 의원(성남1), 유상호 의원(연천), 조재훈 의원(오산2), 방재율 의원(고양2), 최종현 의원(비례), 김재균 의원(평택2) 등 82명의 도의원들은 이날 “지역 살리기와 정치 발전에 대한 열망을 담아, 대선 예비 후보들께 간절한 소망과 동행의 약속을 담은 요구사항을 발표한다”고 강력히 외쳤다. ▲지방분권과 주민자치를 헌법적 가치로 명시하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취지를 살려 재정분권과 조직분권 실현 ▲정당 민주화 ▲공천 민주화와 지방선거제도 개혁과 지방의회와 지방정치인을 상-하관계로 간주하는 관성의 타파 ▲사회적 격차 해소방안 등 우리 국가사회 공동체의 통합을 위한 과제와 방안 등을 공약으로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