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 추진 특위, ‘한반도 종전선언’ 제안 환영
염종현 위원장 “남북평화협력 실질적 대안 마련할 것”
경기도의회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염종현)는 9월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76회 유엔 총회 기조 연설에서 “한국전쟁의 당사국들이 모여 한반도 종전선언을 이뤄 내야 한다”고 강조한 것에 대해 환영했다.
염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은 “남북대화 재개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참여와 지지를 호소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남북 간 평화협력 정책 구상과 남북교류협력의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8일에 구성된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 특별위원회는 남북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7월 21일부터 5일간 주한 미국대사관앞 광화문 광장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통해종전선언 촉구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