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사진으로 만나는 독도

사진으로 만나는 독도
“끊임없는 기억으로 독도를 지킵니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10월 6일부터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독도 사진전’이 열렸다. 올해는 특별히 청년 작가들의 회화 작품 전시가 더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영토 독도가 갖는 의미를 환기하고 ‘저 멀리 동해 바다의 외로운 섬’ 독도를 기억하고 홍보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성)와 경기도청이 함께 마련했다.
10월 6일 열린 개회식에는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과 김용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행사를 기획한 주대선 작가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며칠 전 일본 시마네현에서 독도를 형상화한 음식에 일장기를 꽂아 내놨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우리가 더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독도를 향한 일본의 헛된 야욕을 경고하고 우리 영토 독도를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성 위원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한 단재 신채호 선생을 인용하며 “일본의 영토 침탈 야욕과 망언 속에서 독도를 지켜 낼 방법 중 하나는 독도가 우리의 땅이고 우리의 섬임을 끊임없이 기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연의 조화가 만들어 낸 아름다운 독도의 풍경과 그곳을 굳건히 지키는 독도수비대를 그린 작품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10월 29일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