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1년 성과
협치·자치분권의 시스템을 구축한 시간
78대 78이란 여야 동수로 시작한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세간의 우려 속에서도 때론 천천히 때론 격렬하게 대립하면서 한 수 또 한 수 포석을 놓으며 앞으로 나아갔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지방정부의 길을 개척해 나간 지난 1년의 성과를 살펴본다.
정리 정명곤
Ⅰ. 의장단 출범과 협치(協治)의 첫발
협치와 상생의 시대를 선도하는 경기도의회
2022.8.9.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염종현 의원 당선
제3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염종현 의원(더민주, 부천1)이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과 김판수 의원(더민주, 군포4)이 선출됐다
2022.11.25.
경기도 경기도의회 여·야·정 협의체 업무협약식
2022.12.5.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여·야·정 협의체 업무협약식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양당 교섭단체를 중심으로 집행기관인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과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했다.
2 Ⅱ. 자치분권의 포석
지방자치 및 분권 강화를 위한 노력
2023.1.31.
개방형 의회사무처장 임용
경기도의회는 1월 31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2022.1.13.) 이후 처음으로 개방형 직위 의회사무처장을 임명하여 실질적인 임용권을 행사했다.
2023.2.14.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출범
경기도의회는 2월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정치자금법, 공공감사법, 지방의회법(촉구건의안) ▲의회 감사기구, 교섭단체 예산지원 등(시도의장협의회) ▲지방분권 로드맵(행안부 건의) 등 제도를 개선했다.
2023.5.6.
지방의회법 조속 심사·의결 건의
▲국회 계류 지방의회법 조속 심사·의결 건의(5월)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법안’ 의견 제출(6월) ▲지방의회법 국회의결 촉구 건의안 채택·송부 등 의회운영·조직·예산 등을 규정하는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을 위해 노력
2023.6.28. 2023.2.14.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위 구성 결의안 의결
경기도의회는 1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6월 28일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위 구성 결의안」을 제36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3 Ⅲ. 의정 지원 강화
초선의원 대상 효율적 의정 지원… 입체적 정책 접근
2022.11.1.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 현판식
초선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 구성(지난해 11월) ▲‘정책 트렌드 전략과정’ 개설·운영(2월) ▲<한권으로 끝내는 의정활동 길라잡이> 제작 및 배부(4월 14일)
2023.5.30.
정책지원관 78명 최초 임용
경기도의원의 의정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인 정책지원관 78명을 5월 30일 최초로 임용했다.
2023.3.~7.
의정정책추진단실·국 및 시·군 정담회
경기도의회는 ‘의정정책추진단’을 구성해 중점 정책 681건을 수립하고, 3월 28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37회의 실·국 및 시·군 정담회를 개최하며 정책을 고도화했다.
2023.7.5.
지역상담소직원 역량 강화 外
도민과 도의원 소통 창구이자 민원 해결 창구인 시·군 지역상담소의 운영 개선을 위해 ▲역량강화 교육 및 소통 워크숍 개최 ▲위촉상담관 상담 수당 인상 ▲사무직원 소통 영상회의 등 진행 ▲지역상담소 직원 의회견학 등을 실시했다.
4 Ⅳ. 교섭단체의 민생 행보
도민의 삶을 챙기고 그 뜻을 대변하는 다양한 활동
2023.7.25.
국민의힘 여주 수해현장 복구 활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023년 7월 25일 여주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2023.6.1.
더불어민주당, 독도에서 성명서 발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6월 1일에는 독도를 방문해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망언 규탄 및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성명서를 낭독했다.
Ⅴ. 지난 1년 의안 처리
총 481건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난 1년간(제361회~제370회) ▲조례·규칙 284건 ▲승인·동의 110건 ▲결의·건의 33건 ▲기타 54건 등 총 481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