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미세먼지가 불청객처럼 수시로 날아드는 잔인한 봄이다. 키즈카페, 문화센터 등 실내에서만 놀기에 지쳤다면 경기도를 즐길 때다. 구석구석 숨어 있는 볼거리 와 문화체험, 그리고 자연 속에서 마음껏 숨쉬며 힐링할 수 있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80-1 | 031.324.4081
용인시는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다. 지역의 농촌체험을 관광자원화한 용인시의 야심작이 농촌테마파크다. 총 12만 7,055m² 규모에 300여 종의 들꽃단지와 원두막, 물레방아, 생태연못, 건강지압호, 농경문화전시관, 나비·곤충전시관, 종합체육관 등 사계절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내동마을을 비롯한 인근 농장들에서 각종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연근 캐기부터 딸기 수확, 소젖짜기, 치즈 만들기, 도자기 체험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농장들을 지나 용담호수까지 이르는 산책로에서 느림의 여유도 누릴 수 있다. 둘레길은 봄꽃이 만개한 호수를 바라보며 산책하기에 제격이다.
내동마을을 비롯한 인근 농장들에서 각종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연근 캐기부터 딸기 수확, 소젖짜기, 치즈 만들기, 도자기 체험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농장들을 지나 용담호수까지 이르는 산책로에서 느림의 여유도 누릴 수 있다. 둘레길은 봄꽃이 만개한 호수를 바라보며 산책하기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