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희망찬’ 경기도의회 북카페 오픈

발달장애인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북카페가 2월 1일 경기도의회에 문을 열었다. 1층 의회도서관 옆에 자리한 북카페 ‘한그루’는 사회적 협동조합 세잎클로버에서 운영을 맡았다. 발달장애인이 음료를 준비하고 부모가 자원봉사로 서빙을 돕게 된다. ‘한그루’는 경기도의회 주변 관공서에서 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 1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월 1일 개최한 북카페 오픈 행사에서 정기열 의장은 “북카페 ‘한그루’ 오픈은 경기도의회가 ‘민의의 전당’으로서 ‘열린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솔선수범의 사례”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 ‘함께’의 가치를 높인 첫걸음으로 자랑스럽고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