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의원 선서문 낭독… 송한준 의장 “의회다운 의회 만들 것” 강조
경기도의회는 6·13 지방선거를 통해 142명으로 구성된 민선 7기 제10대 경기도의회가 7월 10일 공식 개원했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가 극명한 여대야소 체제로 막을 올리면서 임기 4년의 의정활동을 본격 돌입했다.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0대 도의회 개원식에서는 송한준의장의 선창으로 전체 의원이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해 10대 경기도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송한준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도민의 뜻에 따라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겠다”며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일하는 의장, 의원들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도민의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제10대 의회의 첫 회기인 제329회 임시회는 7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의 공식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제10대 도의회 재적의원은 142명이며 정당별 의원 수는 더불어민주당 135명, 자유한국당 4명, 정의당 2명, 바른미래당 1명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