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헌화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희생을 애도했다. 또 8월 15일에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수원시 현충탑을 참배했다.
먼저 장 의장은 8월 14일 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 남종섭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4), 최문환 의회사무처장 등과 함께 헌화와 묵념하며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회복과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기원했다. 이튿날 장 의장은 현충탑 앞에서 문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과 심규순 기획재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을 비롯해 김봉균(더불어민주당, 수원5)·양철민(더불어민주당, 수원8)·안혜영(더불어민주당, 수원11)·최종현(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과 함께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달랬다. 또한 현충탑 뒤편 위패실에 들러 분향한 뒤 방명록에 ‘세계를 선도하는 새 시대 대한민국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월 22일 ‘경기도 사회서비스 분야 공공성 향상을 위한 고용환경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사회서비스 분야 공공성 향상을 위한 고용환경 개선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겸해 경기도 사회서비스 분야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김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공공 영역에서 종사하는 돌봄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논의하는 자리이지만, 이러한 논의가 민간 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단기간에 비정규직 근로자들에 대한 정규직화는 어렵더라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매뉴얼과 임금체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은 7월 29일 여주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20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임직원 하계워크숍’에 참석해 31개 시·군 지회장과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지체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 대표의원은 제9대 의회 전반기에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했다. 2019년 2월부터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자문위원장을 맡는 등 지체장애인들의 권리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8월 11일 ‘군 항공기 소음 피해학교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국가사무인 군 관련 사안에 대해 최초로 지방정부 차원에서 피해학교 보상을 위한 대응에 나선 것이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백혜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을)을 비롯해 이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3), 수원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서수원 지역의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군공항시민위원회까지 21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열띤 논의의 장을 열었다. 황 의원은 “지원대책들이 마련될 때까지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운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7월 22일 ‘4차 산업혁명, 우리는 평생교육으로 이겨낸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신현정 중부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백향운 고양교육지원청 초등학부모회장 대표, 김호석 고양시 교육문화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센터 팀장, 정선화 고양동종합복지회관 운영위원, 지용원 고양시주민자치협의회 위원장의 토론이 차례로 이어졌다.
남 의원은 “급변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IT기술의 발달로 지식과 정보의 습득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