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북부분원 개소, 19일부터 본격 운영 돌입 장현국 의장 “북부도민 곁에서 현장소통 강화할 것”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개소, 19일부터 본격 운영 돌입 장현국 의장
“북부도민 곁에서 현장소통 강화할 것”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분원인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이 4월 19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오전 경기도 북부청사 별관 1층에서 북‘ 부분원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현국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과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해 온 문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과 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이재강 평화부지사, 조도연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 의장은 “오늘 북부분원 개소가 북부지역 의원의 의정활동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발굴해내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근철 대표의원은 “북부분원 설치로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북부지역 공무원의 업무 효율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별관 5층에 자리한 북부분원은 상임위원회 공용회의실(501호)과 공동집무공간(502호) 등 각각 110㎡(33평) 규모의 2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공용회의실에서는 업무보고와 예·결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회의 등이 진행되며 공동집무공간은 의원 집무실과 접견실로 활용될 계획이다.
문 부의장은 “북부분원이 오랜 중첩규제로 고충을 겪어 온 도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북부지역 발전에 주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