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회장 정승현)는 3월 3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공무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인사방안 연구(배치와 교육훈련을 중심으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김정인 교수가 발표를 맡아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연구 주요내용, 해외 사례, 연구 방법, 추진일정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승현 회장(더민주, 안산4)은 “의원이 의정활동을 하는 4년간 손과 발을 함께 맞춰나가는 ‘지방의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입법,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 지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성 역량 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의회 내 전문성을 가진 인력들의 적재적소 배치방안 등 인사 전반에 대한 개편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3월 3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포함한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고도화에 따라 의장·부의장 선거를 비롯한 각종 기명·무기명투표를 전자기기를 활용해 시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빠르면 제11대 경기도의회부터는 본회의장에서 전자투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의회 청원심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경기도의회 의원 소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심규순)는 현장 시찰을 통한 지역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3월 25일 평택시를 방문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 공사 현장을 찾아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공사현황을 보고받고, 현안사항 개선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남사진위 IC는 경부선 부산방향과 국지도 23호선 간 연결로로 오는 5월 개통 예정이다.
심규순 위원장(더민주, 안양4)과 이종인 부위원장(더민주, 양평2)은 “남사진위 IC가 부산방면 하행선만 설치되고, 서울 방면의 상행선은 착공조차 되지 않은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많은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으므로 남사진위 IC 서울방향 출입로는 조기에 설치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재균 의원(더민주, 평택2)은 “서울방향 개설공사가 초기 착공되고 준공될 수 있도록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가 함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지원을 해달라”라고 당부하며 한국도로공사에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한편, 기획재정위원회는 3월 24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의 증진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조례안은 도차원의 실질적인 남북관계 발전 및 평화 기반 조성에 대한 정책을 광범위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경기도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조례안은 ‘공익신고자 보호법’ 일부개정에 따라 보상금 지급신청 기한을 법률관계가 확정되었음을 안 날부터 ‘2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연장하고, 쟁송 관련 구조금 지급대상을 확대하는 등 공익제보자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 더민주, 화성6)는 3월 24일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58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소관 실·국과 직속기관으로부터 업무협약 등을 보고 받았다. 또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4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제노동위원회는 ‘경기도 공무직 조리사 정년 65세로 상향 요청’ 청원을 전격 채택했다. 심의과정에서 위원들은 ▲정년 상향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른 선제적 대응 ▲공무직 직종별, 전문성 등을 고려한 정년 기준 연구 ▲공무직 노동자의 권익 증진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공무직원의 정년 상향 및 노동권 증진을 위한 일련의 과정은 경기도가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라며 청원을 원안대로 채택했다.
위원회는 ‘청소·경비 등 취약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건의안은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한 ‘산업안전보건법’의 후속 입법 조치와 공동주택과 공동주택 이외의 건축물 관리업무에 종사하는 청소·경비 등 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를 위한 ‘주택법’, ‘건축법 시행령’ 등 관련 법령 개정과 중앙정부 차원에서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위원회는 소관 실·국과 직속기관으로부터 업무협약의 건을 보고 받았다. 업무협약은 ▲경기도 탄소중립 산단 조성 시범사업 협약 체결계획안 ▲경기도-평택시-캐나다 N사 투자협약 체결계획안 ▲경기도-평택시-미국 V사 투자협약 체결계획안 ▲중앙부처 연구비관리시스템 연동 업무협약안 ▲경기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 입주기업 투자협약이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회장 김판수)는 3월 31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소방 안전사고 유형별 분석 및 정책적 지원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판수 위원장(더민주, 군포4)은 “최근 연이은 대형 화재 사고가 지역 내에서 발생해 소관 위원장으로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을 각별히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연구가 경기도 소방의 주요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갑철 부위원장(더민주, 부천8)은 “5개월 간 연구를 힘써주신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연구 내용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영환 의원(더민주, 고양7)은 “이번 연구에서 제안된 내용들에 대해 심화해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했으면 한다”라고 했다. 김용찬 의원(더민주, 용인5)은 “연구에서 제시된 소방력 배치에 대한 내용처럼 각 지역의 상황에 맞게 배치해 경기 소방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5)는 “화재 사고는 늘 대비해도 부족함이 없으며 이번 연구가 소방력 강화를 위해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3월 22일 ‘경기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로 인한 소음피해 등 지원 조례 개정안’을 심의·통과 시켰다. 개정안에는 ▲군사시설로 인한 소음피해 자료 및 정보제공 ▲소음피해 예방과 방지를 위한 편의 지원 ▲난청 및 스트레스 치료 지원 ▲소음피해 무료 법률상담 ▲그 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 경기도가 실시해야할 소음피해 지원대책을 실시하도록 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월 24일 제358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기도 지역학 연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역사·문화적인 고유 가치를 개발하는 지역학을 체계적으로 연구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폭력 등 부당한 행위로부터 운동선수와 체육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는 신고 및 상담 시설의 지속적·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해외의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해외 현지 대표사무소 설립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경기도 팀업캠퍼스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 팀업캠퍼스내 멀티플렉스 이용료의 조정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경기도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장애인 선수의 정의를 ‘도 소속으로서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가맹된 경기단체 선수로 등록된 사람’으로 규정해 장애인 선수의 훈련 여건·특성 등을 고려하여 필요한 지원 및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경기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 문화의 날에 이용료를 감면하는 문화시설을 경기도내 운영 중인 곤돌라, 케이블카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폭력 등 부당한 행위로부터 운동선수와 체육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는 신고 및 상담 시설의 설치·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청년 예술인을 위한 정보제공 및 교육 지원, 창작 공간 지원, 창작물의 공연·전시 지원, 문화예술관련 일자리 연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청년 예술인 지원센터 설치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인영, 더민주, 이천2)는 3월 24일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농정해양국, 축산산림국, 농업기술원 등 경기도 농업인단체 건의사항 조치결과와 농정해양국의 업무협약을 보고받았다.
황인순 농업정책과장이 지난 2월 농정해양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경기도농업인단체 정담회에서 도출된 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발표했다. 건의안은 총 13건이었으며 이중 2건이 조치 완료됐고 11건이 추진 중이다. 조치 완료 건은 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가 건의한 청년 후계농 예산을 후계농과 별도 편성 요청 및 경기도 청년 후계농 선정 인원 증원 배정 요청, 한국생활개선 경기도연합회가 건의한 외국인 노동자 숙소 관련 건축물 기준 변경 요청이다.
업무협약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경기도는 3월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경기도민 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기후위기에 맞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산업 전방위에 대두됨에 따라 먹거리 분야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ESG가치 실현 방안의 필요성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주요 협력사항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구내식당) 자율적 운영 및 홍보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으로 지역상생 실천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으로 ESG 가치 실현이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며 기업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등의 철학을 담고 있다.
한편, 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방재율, 더민주, 고양2)는 3월 24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6개의 조례안을 심의・상정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을 통해 2019년도에 개소됐지만 상위법 없이 조례에 근거해 운영해 왔다.
상위법인 사회서비스원법이 2021년 8월 31일 국회를 통과했고 3월 25일 시행됨에 따라, 현행 조례 전반을 개정하기 위해 발의・상정됐다. ‘경기도 장애인 보조견 보급 촉진 지원 조례안’은 장애인 보조견 보급 지원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조례 제정안이 추진됐다.
‘경기도 아이발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경기도 아이발달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으로 발달지연 아동 및 장애위험 영유아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의 편의시설 설치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공시설에 보청기기 및 보청기기 보조장치를 설치해 청각장애인이 음성안내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경기도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대피해 장애아동의 연령과 장애특성을 고려한 전용 쉼터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을 추가한 일부개정조례안이다.
‘경기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현재 의료원 산하 병원이 실시하는 한방과 진료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명원, 더민주, 부천6)는 3월 24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스쿨존 단속 강화에 따른 대책 마련 및 도로교통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11개 조례안을 심의・상정했다.
이날 가결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대상사업 및 범위에 관한 조례안’은 도시교통정비역 또는 도시교통정비역의 교통권역에서 실시하는 교통영향평가 대상 사업 및 범위를 규정하고자 하는 것으로, 교통영향평가 대상사업 및 범위, 시·군간 협의,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경기도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경기도민 및 보행약자의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장·군수가 운용하는 보행안전지도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으로, 보행안전지도사 육성·운영 지원, 협력체제 구축, 민간 활동 장려 등에 대한 도차원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건설교통위원회는 ‘스쿨존 단속 강화에 따른 대책 마련 및 도로교통법 개정 촉구 건의안’, ‘2022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사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안’, ‘2023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사용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 ‘경기도 도로점용허가 및 도로점용료 등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민자도로 실시협약 변경 등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관급공사의 체불임금 방지 및 하도급업체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민자도로 통행료 정기적 조정 관련 도의회 의견청취안’,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상정했다.
도시환경연구회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미세먼지 집중관리범위 설정 연구’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3월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 예정지를 대상으로 개발사업에 따른 대기오염 영향권을 예측하고, 미세먼지 집중관리범위 설정(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된다.
연구수행기관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태정 교수는 “2015년 기준 전국 2만2,827건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련 민원 중 경기도가 7,903건으로 34.6%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특히 건설업 관련 비산먼지 민원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연구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고찬석 부위원장(더민주, 용인8)은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은 해당 지역 공간구조에 변화를 가져올 만큼 매우 중요한 사업이나 개발단계에서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 비산먼지 등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받아서는 안된다”라며 “발생원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방향과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도시환경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경기도내 도시환경 정책 실태와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외 선진사례 연구를 통해 경기도 도시환경 정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6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건의안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기존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워 저이용ㆍ노후화되고 있는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인한 실수요자의 거주권을 보호하고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을 건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회장 박창순, 더민주, 성남2)는 3월 23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디지털시대 경기도 평생교육 발전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의 목적은 제4차산업혁명시대 진입 및 포스트코로나 이후 디지털시대로의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평생교육 이용자의 디지털 학습콘텐츠 접근성·활용성 제고 및 디지털 평생학습 환경 조성·지원방안 연구를 통해,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발전 된 경기도 평생교육의 정책 및 제도,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착수보고에서 책임연구자인 송지훈 교수는 디지털시대를 선도하는 경기도형 평생교육 모델 구축 계획으로 ‘온라인 평생학습자의 접근성 제고, 경기도형 학습이력 통합 플랫폼 제안, 직업능력개발 로드맵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김용성 부위원장(더민주, 비례)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학습 환경의 혁신 속에서 도민 누구도 소외되거나 배제되지 않아야 한다”라며 “원활한 평생학습시대로의 이행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지방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연구용역 결과는 디지털시대를 선도하는 경기도 평생교육의 정책 개선과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의정활동 지원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3월 24일 제358회 임시회 1차 상임위 심사에서 ‘경기도 24시간 아동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위원회는 3월 30일 제358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 심사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철회 촉구 결의안’을 위원회 안으로 채택・가결하고, 같은 날 기자회견을 통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 위원회는 3월 24일 ‘기지촌 미군위안부 소송 대법원 판결 촉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기교육정책연구회(회장 정윤경)는 3월 23일 ‘경기도교육청 학교 평화통일 교육 방향 정립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윤경 회장(더민주, 군포1)은 “학교에서의 평화통일 교육은 역사교과와 연계해 시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교육의 대상인 학생은 물론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선생님들의 인식조사와 요구사항을 먼저 파악해보는 것이 좋겠다”라고 주문했다. 그는 “본 연구용역의 목적은 도 내 학교 평화통일 교육의 현주소를 파악해 교육방향을 정립하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최경자 의원(더민주, 의정부1)은 “보고 자료에서도 알 수 있듯 학교에서의 평화통일 교육은 이론적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라며 “체험 교육으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 내 체험 기관들을 모니터링해달라”라고 요청했다. 박덕동 의원(더민주, 광주4)은 “한반도의 시대적 상황 변화를 잘 반영해 초·중등학교에서의 평화통일교육의 방향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기획위원회는 소속 의원이 제안한 ‘스쿨존 단속 강화에 따른 대책 마련 및 주차장법 개정 촉구안’이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3월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3월 29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에서 ‘건강장애학생 원격수업시스템 구축ㆍ운영 조례안’과 전국 최초로 ‘유아교육 진흥 조례안’을 심의・상정했다. 또 교육행정위원회가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사회적기업 등의 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교육청 청소년교육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통과 시켰다.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행정연구회(회장 남종섭)’는 3월 22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운영 실태 연구’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경기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의 지속적인 업무 이탈 및 회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 분석을 통해 적정 업무량을 파악하고 세부적으로 분석해 인사제도 등에 대한 해법 및 정책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교육행정연구회는 경기도의원 13명으로 이루어졌으며 ‘경기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 분석을 통해 적정 업무량 파악 및 인사제도 등과 관련해 해법을 모색’하고자 설립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연구의 수행기관은 사단법인경인행정학회이며 연구기간은 3개월이다.
한편,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더민주, 용인4)은 3월 3일 교육행정위원장실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정진강 지부장과 면담하고, 코로나 대유행 속에서도 전면 개학한 학교가 처한 어려움 등 다양한 경기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행정위원회는 3월 24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교육공무직원의 위상제고와 처우개선 및 건강권이 보호되는 근무환경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현행 조례 전부개정안을 위원회안으로 의결했다. 이는 교육공무직원 조례 제정 10년 만에 전부개정 것으로 현행 조례가 교육환경의 변화와 교육공무직원의 위상과 처우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한다는 판단에서였다.
교육행정위원회 위원들은 3월 30일 오산시 소재 원동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시설복합화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현장을 견학하고 운영 현황을 청취하는 등 향후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