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경기도人 – 관절 건강을 위한 바른 습관 들이기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자
비만은 관절염을 발생시키고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고도비만인 경우, 과체중과 정상체중보다 관절염 발생 위험이 여자는 4배, 남자는 4.8배 이상 증가한다.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약 5kg 감량할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관절염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자투리 시간에 가벼운 운동을 하자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가벼운 운동을 하자. 적당한 신체 활동은 뼈와 관절을 건강하게 하며, 표준체중 유지에 도움을 줘 관절염 위험을 감소시킨다. 시간을 나눠 여러 번에 걸쳐 총 30분 이상 운동을 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관절 염증이 심한 상태라면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흡연은 류머티즘관절염에 독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류마티즘성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2배 정도 높다. 또 흡연하면 류머티즘성관절염이 악화한다. 금연 후 10년이 지나야 류머티즘성관절염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와 같은 정도로 감소하는 만큼 금연은 하루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관절에 무리를 주지 말자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은 관절 손상을 일으킨다. 관절 손상은 관절염의 중요한 위험 요인이다. 한시간에 한 번씩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움직이자. 물건을 들때는 무릎을 구부려 다리와 허리 힘을 이용해 무게를 여러 관절에 분산시키고, 운동 전에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보호 장비를 착용해 관절을 보호하자.
조기 치료의 중요성
조기 진단을 통해 관절염의 주요 원인을 파악하고 알맞은 치료를 받는다. 특히 류머티즘성관절염은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약을 조기에 복용하면 관절 손상과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