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Ⅱ – 조례채널G

재미있지 유익하지 조례채널G

경기도의회가 도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조례를 쉽고 재미있는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었다.

흥미진진하면서 가슴의 울림이 있는 조례채널G를 소개한다.

 

글. 정명곤

 

삶 다독이는 조례 이야기

청년 고독사가 고독사의 30%나 된다고? 개와 소와 침팬지도 웃을 줄 안다고?

 

의외로 알지 못했던 신선한 사실들이 우리들의 혹은 내 이웃의 삶의 문제와 연결된다.

 

‘아무도 그들의 죽음을 모른다 #고독사’ 영상에선 청년 고독사의 문제를 다뤘다.

 

우울증, 취업난, 질환 등의 이유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젊다는 이유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고독사를 맞이하게 되는 청년들. 영상은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어렵고 취약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그들에게 맞춘 긴급 의료지원, 응급 안전 알림, 심리치료, 정서지지 연계, 주거 지원, 일자리 지원 등을 추진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해 사업으로 연계하는 활약상을 소개한다.

 

‘웃으면 복이 와요!’ 영상은 개와 소와 침팬지도 웃을 줄 알고, 웃으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웃지 못하는 사람들을 상기시킨다.

 

이는 1인 가구의 문제로 귀결돼 외로움과 고립으로 인한 도민의 불행을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1인 가구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주거 지원, 생활 안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가족들이 갑자기 쓰러졌다?! ▲친구들과 똑같이 꿈꾸는 우리는 ‘학교 밖 청소년’입니다.  ▲나도 모르는 보험이 가입돼 있다? ▲젊다고 안심할 수 없는 치매 ▲‘지금’도 버려지는 반려동물들 ▲노동자작업복 세탁소 ▲고래 뱃속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6kg 등 우리 삶과 밀접한 주제의 영상이 마련돼 있다.

 

3분 정도 짧은 트렌디한 영상

최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짧은 동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짧은 동영상은 잠자기 전, 잠시 화장실에 갈 때, 친구를 기다릴 때 등 자투리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콘텐츠로 인기가 높다.

 

SNS 트렌드에 맞춰 조례채널G의 영상들도 모두 3분 미만의 짧은 재생 시간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감이 되는 주제이면서 흥미로운 주제로 시작해 영상이 흡입력이 있다.

 

3분 안에 내용을 구성하다 보니 핵심을 다룬 스토리를 빠르게 전개해 지루할 틈이 없다.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요

조례채널G는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 경기도의회 유튜브에 업로드 된다.

 

2021년 8월 ‘지금도 버려지는 반려동물들’이란 영상을 처음 발행한 이후 7월27일 기준 23화까지 업로드 돼 있다.

 

유튜브에서 ‘조례채널G’를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