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직접민주주의 강화 및 현장 여론 수렴을 위해 ‘2019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를 진행했다. 지난 4월 8일 막이 오른 정책토론회는 30일까지 23일간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에서 16회, 시·군 지역에서 14회, 모두 30회에 걸쳐 개최됐다. 이번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는 도민을 지향한 참여형 릴레이 토론회로, 도민·도의원·전문가·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한 정책 대화의 장이었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정책토론 대축제는 지난해 제10대 의회에서 시범 추진한 사업이며 2019년도에는 도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에 맞는 정책 추진을 위해 경기도가 주도하여 함께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민선 7기 협치의 성과이며, 이는 오로지 도민 행복을 지향하는 경기 도정의 철학과 부합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30회에 걸친 토론회에 오른 정책 주제들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민생 현안과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선정한 이슈들로 교육정책 6건, 복지정책 5건, 미세먼지 등 환경정책 분야 4건 등이 주를 이뤘다. 이 외에 지역개발 3건, 농업정책 2건, 보건의료 2건, 경제정책 2건, 지방자치 2건, 주택·보육·체육·언론협력 등이 각 1건씩으로 구성됐다. 도내 각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현안들을 주제로 진행된 정책토론회 현장을 토론 주제별로 들여다봤다.